Categories
미분류

파워볼게임사이트 파워볼 연금복권당첨번호 배팅사이트 사다리

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4회초 2사 2,3루 KT 배정대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한 LG 선발 이민호가 미안한 마음을 표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6.30/[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승리는 날아갔지만, LG 트윈스 루키 이민호는 끝까지 당찬 투구를 했다.

이민호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안타 4사구 6개(5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 150㎞를 찍을 정도로 구위는 좋았다. 끝까지 패스트볼 위주의 승부를 펼쳤다. 그러나 제구가 불안했다. 5이닝 동안 116구로 많은 공을 뿌렸다. 그 중 볼이 54개(47%)일 정도로 흔들렸다. 그럼에도 신인다운 배짱투로 5이닝을 마무리지었다. 승패를 떠나 이민호의 자질을 엿볼 수 있는 경기였다.

이민호는 올 시즌 LG의 ‘히트 상품’ 중 하나다. 지난해 1차 지명으로 LG 유니폼을 입었고, 좋은 구위를 선보이며 선발 자리까지 꿰찼다. 정찬헌과 번갈아 가며 5선발 역할을 맡고 있다. 두 투수가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LG는 ‘6선발’ 체제를 구축했다. 허리 수술에서 돌아온 정찬헌은 자연스러운 관리가 됐고, 신인 이민호 역시 부담을 덜 수 있는 로테이션이 됐다.

5선발 투수들의 활약은 기대 이상이다. 정찬헌은 올 시즌 6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1패, 평균자책점 2.56을 기록했다. 지난 27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선 9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완봉승을 따냈다. 철저한 관리와 함께 순항 중이다. 이민호도 마찬가지다. 아직 제구가 불안하지만, 구위 하나 만큼은 인정을 받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6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1.59를 마크했다. 선발로 나온 4경기에선 평균자책점 1.85를 기록했다.

처음 만난 KT를 상대로도 위력적인 공을 던졌다. 이민호는 1회부터 150㎞에 육박하는 빠른 공으로 타자들을 압도했다. 1회초 2사 2루 위기에선 강백호에게 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계속된 볼넷 출루에도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주자가 나간 상황에서 구위로 타자들을 이겨냈다. 외야로 뻗어나가는 공도 거의 없었다.

2-0으로 앞선 5회초에는 불운의 실점을 했다. 2사 후 유한준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박경수를 포수 앞 뜬공으로 유도해 이닝을 끝내는 듯 했다. 하지만 포수 유강남과 1루수 로베르토 라모스의 콜 플레이가 미흡했다. 공이 그라운드로 떨어졌고, 내야 안타로 기록되면서 2사 1,3루 위기. 김민혁 타석에서 폭투를 허용하면서 실점을 기록했다. 김민혁의 볼넷으로 계속된 2사 1,2루 위기. 이민호의 투구수는 111개였다. 최일언 투수 코치가 마운드를 방문했으나, 이민호를 끝까지 밀어붙였다. 이민호는 장성우에게 직구 5개만을 던져 삼진 처리했다. 스스로 위기를 극복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앵커>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지역 라이벌 NC와 홈런 6방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대호 선수가 결정적인 홈런 2방을 터뜨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롯데가 한 점 뒤진 6회 안치홍이 역전 투런 아치를 그려 홈런 공방의 서막을 엽니다.

6회 말 NC가 알테어의 투런포로 다시 리드를 잡자, 7회 롯데 이대호가 석 점 아치를 그려 다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NC가 7회 권희동의 솔로 홈런에 이어 8회 박석민의 투런포로 응수하며 끝내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습니다.

결정적인 한 방은 연장 11회, 이대호의 방망이에서 터졌습니다.

NC 강윤구로부터 왼쪽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시즌 9호 투런 홈런을 터뜨린 뒤 팀 후배들의 격한 축하를 받았습니다.

프로야구 사상 최다 타이기록인 11명의 투수를 투입한 롯데가 10대 8로 이겨 2연승을 거뒀습니다.

LG도 연장 접전 끝에 뜻밖의 홈런 한 방으로 KT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프로 데뷔 후 4년 동안 홈런이 하나도 없던 홍창기가 연장 11회 KT 김재윤으로부터 오른쪽 관중석 중간에 꽂히는 끝내기 홈런을 뽑아내 4시간 15분의 접전을 마무리했습니다.

2위 키움은 선발 이승호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14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힘으로 두산을 완파하고 3연승을 달리며 선두 NC를 두 경기차로 추격했습니다.

삼성은 선발 최채흥의 6이닝 무실점 호투로 SK를 눌렀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삼성 임원 양향자, 전직 상사 이재용 옹호” 발언한 이한상 고려대 교수에 “강력한 유감”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당선자./윤동주 기자 doso7@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당선자./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한상 고려대 교수를 향해 “최소한의 확인도 없이 공개된 방송에서 로비 따위의 거짓을 운운하는 것은 용납할수 없다”면서 유감을 표명했다.

양 의원은 30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통해, “죄를 지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 이재용 부회장도 예외 없다”면서 “(자신의 종전 발언은) 기업과 기술자에게 불확실성을 최대한 빨리 없애줘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두둔한 것은 이재용 부회장이 아니다. 지금의 삼성을 만들었고 전쟁터와도 같은 글로벌 시장에서 외롭게 싸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영웅들”이라면서 “그런데 오늘 제가 삼성으로부터 로비를 받았다고 이야기 하신 분이 계시다. 참을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제 진짜 뜻을 이해하지 못한 보도까지는 참을수 있다. 하지만 최소한의 확인도 없이 공개된 방송에서 로비 따위의 거짓을 운운하는 것은 결코 용납될수 없다”면서 “이 교수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 진심어린 사과를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양 의원은 지난 29일 대검찰청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불기소 및 수사중단권고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이 부회장이) 4년간 재판을 받아오고 있는 상황이 과연 정상적인가”라면서 “(대검찰청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이 교수는 이날 저녁 YTN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삼성 임원들이 양 의원에 로비를 했다”며 양 의원의 발언을 비판했다. 이어 “양 의원은 삼성 전직 임원 경력을 가진 분”이라면서 “양 의원이 국회의원 신분으로 전 직장 상사인 이재용의 경영권 불법 승계를 노골적으로 옹호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한편 양 의원은 1985년 삼성전자 반도체 메모리설계실 연구보조원으로 입사해 설계팀 책임연구원, 수석연구원, 부장, 메모리사업부 플래시개발실 상무로 근무했다. 최초 ‘고졸 삼성전자 임원’으로 주목받았으며, 지난 20대 총선에서 당시 문재인 당 대표가 영입해 정치에 입문했고 4.15총선에서 광주 서구을에 출마해 6선 천정배 민생당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반도체부문 자회사 세메스 천안사업장 방문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생산·전략 점검
“불확실성 끝 알 수 없다” “멈추면 미래 없다”
임직원 응원 동시에 스스로 독려하는 모습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불확실성의 끝을 알 수 없다”, “갈 길이 멀다. 지치면 안된다”, “멈추면 미래가 없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계속되는 사법리스크 속에서도 현장 경영을 이어갔다.

이 부회장은 6월 중순부터 반도체·스마트폰과 생활가전 사업 전략 점검에 이어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이달 마지막 현장 행보 장소로 정했다.

재계에선 이 부회장의 현장 행보 강행군에는 삼성을 둘러싼 쉽지 않은 경영 환경에 대한 절박함이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부회장은 지난 30일 삼성전자의 반도체부문 자회사 세메스(SEMES) 천안사업장을 찾아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생산 공장을 둘러보고 중장기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경영진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산업 동향 ▲설비 경쟁력 강화 방안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논의한 후, 제조장비 생산공장을 살펴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박학규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강호규 반도체연구소장, 강창진 세메스 대표이사 등 삼성의 부품·장비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경영진이 동행했다.

세메스는 지난 1993년 삼성전자가 설립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설비제작 전문 기업으로, 경기 화성과 충북 천안 등 국내 두 곳의 사업장에 2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미국 오스틴과 중국 시안에도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 부회장의 이번 행보는 그동안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육성해 국내 산업 생태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것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천안 세메스 사업장에서 “불확실성의 끝을 알 수 없다”, “갈 길이 멀다, 지치면 안된다”, “멈추면 미래가 없다” 등의 위기의식을 강조하는 발언과 함께 임직원들에게 용기와 분발을 당부했다.

[서울=뉴시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삼성전자의 반도체부문 자회사인 충남 세메스(SEMES) 천안사업장을 찾아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사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0.06.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삼성전자의 반도체부문 자회사인 충남 세메스(SEMES) 천안사업장을 찾아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사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0.06.30. photo@newsis.com

이 부회장의 이 같은 발언에서 최근의 절박하고 답답한 심경을 엿볼 수 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도 모자랄 판에 또다시 정상적인 경영조차 어려운 상황으로 내몰릴 위기에 처해 있다는 참담한 현실 인식을 감지케 한다.

실제로 지난 2016년 말부터 시작된 사법리스크는 이 부회장에게는 그야말로 끝이 보이지 않는 ‘불확실성의 터널’이다.

특검 수사에 따른 재판이 언제 마무리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검찰 수사가 시작되고, 또다시 기소 여부를 다투고 있다. 다시 재판이 시작된다면 삼성의 ‘잃어버린 10’년은 우려가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다.

애플, TSMC 등 글로벌 경쟁업체들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전략적인 투자와 대규모 인수합병(M&A)에 나서면서 미래를 향해 ‘전력질주’하고 있지만 삼성은 선제적인 미래 준비는 고사하고 생존을 위한 경쟁에서도 불리한 여건에 놓인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 부회장은 “갈 길이 멀다. 지치면 안된다”며 임직원들에게 용기와 분발을 당부했다.

지난 몇년간의 고초에 이어 최근 또다시 사법리스크에 직면하면서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지만 임직원들을 응원하면서 동시에 스스로를 독려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이 부회장은 앞서 지난달 초 대국민 입장 발표에서도 과거의 잘못과 단절하고 ‘새로운 삼성’으로 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한 대장정은 멀고 험하지만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갖고 지치지 말자고 당부한 것이다.

이 부회장은 ‘글로벌 기업, 100년 기업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사라진 것은 변화의 물결을 타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했기 때문’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잠시라도 머뭇거리고 주춤하면 좌초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서울=뉴시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삼성전자의 반도체부문 자회사인 충남 세메스(SEMES) 천안사업장을 찾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생산 공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0.06.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삼성전자의 반도체부문 자회사인 충남 세메스(SEMES) 천안사업장을 찾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생산 공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0.06.30. photo@newsis.com

최근 현장 경영행보 중에 “가혹한 위기상황이다”, “자칫하면 도태된다”며 절박한 심경을 잇따라 내비친 데 이어 “멈추면 미래가 없다”고 강조한 것은 끝없는 사법리스크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삼성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분발할 것을 다짐한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19일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를 찾은 자리에서도 “가혹한 위기 상황”이라고 언급한 데 이어 지난 23일 수원 생활가전사업부에서도 “경영환경이 우리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시간이 없다”, “자칫하면 도태된다”는 등의 발언은 최근 삼성이 맞닥뜨리고 있는 심각한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실제로 삼성은 미중 무역분쟁, 한일 외교갈등, 코로나19 사태 등 여파에 주력 사업의 실적 감소가 불가피한 한편 ‘사법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유례 없는 위기를 맞았다.

우선 글로벌 경영 환경이 악화하며 올해부터 본격 회복세가 기대했던 반도체, 스마트폰 등 주력사업의 실적을 낙관할 수 없는 처지다.북미와 유럽 지역의 메모리 수요 부진으로 인해 D램 반도체 현물 가격이 지난달부터 다시 하락곡선을 그리면서 하반기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고, 갤럭시 S20 등 스마트폰 신제품 판매 실적도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않다.

일선 사업의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재용 부회장은 여전히 사법 리스크에 발이 묶인 상황이다.

지난 2017년 초 특검 기소에 따른 재판이 아직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검찰이 기소를 강행하게 된다면 또 다시 새로운 재판이 시작된다면 앞으로 수년간 삼성의 경영 정상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이어진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 총수로서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는 절박함을 갖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는 데 대한 답답함이 읽혀진다”면서 “검찰이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의 의결 결과를 수용해주길 간절히 바라는 모습이 읽힌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반도체 자회사 ‘세메스’ 현장경영
“불확실성의 끝 알 수가 없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삼성전자 반도체 설비 공장을 찾아 위기 극복 의지를 다졌다.하나파워볼

지난 26일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에 연루된 이 부회장에 대한 수사중단과 불기소 의견을 내놓은 이후 첫 사업장 방문이다. 현장 경영을 재개한 이 부회장은 “불확실성의 끝을 알 수 없다”며 소재·부품·장비 역량 점검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이날 삼성전자의 반도체부문 자회사인 세메스(SEMES) 천안사업장을 찾아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생산 공장을 둘러보고 중장기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날 경영진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산업 동향, 설비 경쟁력 강화 방안,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논의한 뒤 제조장비 생산공장을 살펴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박학규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강호규 반도체연구소장, 강창진 세메스 대표이사 등 삼성의 부품·장비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경영진이 동행했다.

세메스는 1993년 삼성전자(005930)가 설립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설비제작 전문 기업이다. 경기 화성과 충남 천안 등 국내 두 곳의 사업장에 2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미국 오스틴과 중국 시안에도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이 부회장은 “불확실성의 끝을 알 수 없다”며 “갈 길이 멀다. 지치면 안된다. 멈추면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의 이번 행보는 그동안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육성해 국내 산업 생태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 부회장은 소재·부품·장비 수급 불확실성이 급격히 커진 지난해 7월 일본으로 직접 출장을 다녀온 직후, 긴급 사장단 회의를 소집해 단기 대책 및 중장기 대응 전략을 논의한 바 있다.

당시 이 부회장은 “흔들리지 않고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자”며 사장단에게 컨틴전시 플랜을 마련해 시나리오 경영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 15일 삼성전자 반도체 및 무선통신 사장단과 연달아 간담회를 가졌고 19일에는 반도체 연구소, 23일에는 생활가전사업부를 찾아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는 등 위기 극복과 미래 준비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이미지 원본보기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18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일본 정규 4집 타이틀곡 역시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6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4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월 21일 발매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49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3월 7일 차트에서 1위로 진입한 후 18주 연속 메인 앨범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또 ‘MAP OF THE SOUL : 7’은 ‘월드 앨범’ 차트 2위,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및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차트 5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및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8위 등에 올랐다.

LOVE YOURSELF 結 ‘Answer’도 ‘빌보드 200’ 차트에서 124위를 기록했으며, ‘월드 앨범’ 차트 3위,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15위 등 2018년 8월 발매 이후 꾸준히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달 19일 선공개한 일본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의 타이틀곡 ‘Stay Gold’가 이번 주 다수의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버블링 언더 핫 100’ 차트 9위를 비롯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6위, ‘리릭파인드 글로벌’ 차트 9위,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5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22일 슈가가 어거스트 디(Agust D)로 발표한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 역시 ‘월드 앨범’ 차트에서 8위를 기록하며 5주 연속 톱 10을 유지했으며, 타이틀곡 ‘대취타’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11위를 기록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OSEN=박소영 기자] Mnet ‘로드 투 킹덤’이 마무리 된 가운데 ‘킹덤’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4월 30일 첫 방송된 ‘로드 투 킹덤’은 왕좌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으로 ‘킹덤’을 향한 실력파 보이그룹의 경쟁을 담았다. 온앤오프, 펜타곤, 더보이즈, 베리베리, 원어스, 골든차일드, TOO는 7주간 총 3번의 경연을 치렀고 더보이즈의 최종 우승으로 지난달 18일 막을 내렸다. 

6월 30일, 상암동 모처에서 OSEN과 만난 박찬욱 CP는 “‘로드 투 킹덤’은 ‘킹덤’이랑 이어지는 하나의 큰 프로젝트다. 그래서 ‘로드 투 킹덤’은 끝났지만 완결이 아닌 느낌이다. 시원섭섭하다. 그래도 7팀의 보이그룹들이 재조명 된 것 같아 좋다”고 종영 소감을 말했다. 

‘로드 투 킹덤’에서 최종 우승한 더보이즈는 ‘킹덤’에 자연적으로 출전한다. 더보이즈 외에는 어떤 팀이 ‘킹덤’에 출연하는지 베일에 싸여 있는 상황. 팬들은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스트로, SF9, NCT127, 몬스타엑스 등의 라인업을 예상하고 있지만 윤곽은 전혀 드러나지 않고 있다. 

박찬욱 CP “‘킹덤’은 열심히 구상하고 섭외하고 있다. ‘퀸덤’ 때처럼 지상파와 케이블을 포함한 음악 방송에서 1위한 보이그룹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팬들이 예상한 라인업은 보지 못했지만.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그는 “‘로드 투 킹덤’ 때 제일 말이 많았던 게 탈락 제도였다. 무대마다 심혈을 기울였으면 싶어서 탈락 제도를 도입했는데 없어도 열심히 무대 준비해서 잘하더라. 무대로 재조명 되고 승부하는 콘셉트지만 그런 장치를 안 둬도 되지 않을까 고려 중이다. 없어도 열심히 하니까. 시청자 의견을 반영하려고 한다. 고민 중이다”라고 귀띔했다. 

/comet568@osen.co.kr

첫 정규앨범 전 싱글로 컴백 ‘블랙핑크’ / 새로 선보인 ‘하우 유 라이크 댓’ / 유튜브 생중계로 언론 콘퍼런스 / 전세계 60여만명 동시에 지켜봐 / 32시간 만에 조회수 1억 ‘세계新’ /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 2위도 / 특유의 파워풀·힙합적 요소 눈길

이미지 원본보기
걸그룹 ‘블랙핑크’가 9월 첫 정규 앨범 발표에 앞서 지난 26일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을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음악을 즐기는 데에는 다른 언어나 문화 차이가 장벽이 되지 않습니다. (신곡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기록을 세우기보다는 팬들이 신곡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끼며 한껏 누리기를 바랍니다.”

걸그룹 ‘블랙핑크’가 지난 26일 새 노래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을 내놓았다. 오는 9월에 발표하는 첫 정규 앨범의 선공개 타이틀곡이다. 첫 정규 앨범의 느낌을 짐작하게 하는 곡이니만큼, 음악 관계자들은 물론 팬들까지 관심이 크다. 이날 오후 2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된 ‘블랙핑크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 [하우 유 라이크 댓]’(BLACKPINK Global Press Conference: [How You Like That])은 동시에 60여만명이 지켜봤다.

해당 콘퍼런스에서 블랙핑크는 신곡을 직접 부르거나 안무를 선보이지 않았다. 뮤직비디오도 공개하지 않았다. 행사제목 그대로 언론을 대상으로 한, 곡에 대한 설명과 앨범 계획, 근황 등을 설명했을 뿐이다. 그런데도 전 세계 60여만명의 팬은 블랙핑크가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영상을 시청했다. 화면 오른쪽 대화창에는 영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필리핀어, 아랍어 등 다양한 나라의 언어들이 가득 올라왔다. 전 세계 팬들이 블랙핑크를 응원한 것이다.파워볼게임

블랙핑크는 이 같은 팬들의 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팬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고 했다. 이번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에는 그런 블랙핑크의 마음이 담겼다.

“새 노래를 통해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주고 싶었습니다. 어렵고 어두운 상황에 굴하지 않고 힘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노래, 그런 노래를 부르고 싶었어요.” (지수)

이미지 원본보기

‘하우 유 라이크 댓’은 힙합곡이다. 파워풀한 힙합 비트와 더불어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특징이다. ‘어떤 어두운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전진해 높이 비상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소개한다.

“블랙핑크만의 색을 놓치지 않으면서 파워풀하고 힙합적인 요소를 곡에 담았습니다. 곡 초반에는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강렬한데, 이후 힙합적인 비트가 이어지는 장르 변화도 있어, 그런 점을 주목하면서 노래를 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수)

멤버 로제는 “곡 초반 분위기가 잔잔하고 때론 절망적인 가사들도 있는데 후반에 접어들면 얌전하다가도 확 돌변하는 고양이와 비슷하다”고 귀띔했다.

블랙핑크는 ‘하우 유 라이크 댓’에 대해 정규 앨범 발표에 앞서 내놓은 ‘맛보기곡’이라고 했다.

“(9월에) 정규 앨범이라는 첫 도전에 나섭니다. 여기까지 오는 과정이 퍽 길었어요. (정규 앨범에서는) 새롭고 다양한 장르를 다뤄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했습니다. (블랙핑크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할지 저희도 궁금합니다.” (제니)

블랙핑크만의 파워풀한 댄스와 퍼포먼스도 마련되어 있다. 제니는 “이번 안무 마지막에 댄스 훅이 있다”며 “4명 모두 무릎에 까만 멍이 들 정도로 연습했는데, 서로 멍을 보고 웃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의상도 기대 포인트다. 블랙핑크는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곡 분위기에 맞는 의상으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의상 등) 스타일링은 블랙핑크가 노래를 완성하는 데 필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보컬, 춤, 스타일링까지 모두 하나로 완벽하게 어우러질 때 음악을 극대화해서 표출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어요. 세상에 없었던 걸 만들어내자는 목표를 향해 좋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뛰어가겠습니다. 항상 노력하고 있어요.” (제니)

블랙핑크는 이번 신곡에 이어 이달 말이나 내달 초쯤 또 하나의 신곡을 공개한다. 정규 앨범과 별개로 솔로 활동도 예고했다. ‘하우 유 라이크 댓’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인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서 지난 28일(현지시간) ‘글로벌 톱50’ 2위에 올랐다. 지난해 블랙핑크가 발표한 ‘킬 디스 러브’가 세운 5위 기록을 훌쩍 뛰어넘은 성과다.

‘하우 유 라이크 댓’의 뮤직비디오 또한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 32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건을 넘기며 이 부문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OSEN=강서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18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일본 정규 4집 타이틀곡 역시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6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4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월 21일 발매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49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3월 7일 차트에서 1위로 진입한 후 18주 연속 메인 앨범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또 ‘MAP OF THE SOUL : 7’은 ‘월드 앨범’ 차트 2위,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및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차트 5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및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8위 등에 올랐다. 

LOVE YOURSELF 結 ‘Answer’도 ‘빌보드 200’ 차트에서 124위를 기록했으며, ‘월드 앨범’ 차트 3위,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15위 등 2018년 8월 발매 이후 꾸준히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달 19일 선공개한 일본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의 타이틀곡 ‘Stay Gold’가 이번 주 다수의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버블링 언더 핫 100’ 차트 9위를 비롯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6위, ‘리릭파인드 글로벌’ 차트 9위,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5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22일 슈가가 어거스트 디(Agust D)로 발표한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 역시 ‘월드 앨범’ 차트에서 8위를 기록하며 5주 연속 톱 10을 유지했으며, 타이틀곡 ‘대취타’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11위를 기록했다. /kangsj@osen.co.kr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작은 영화, 큰 울림.’ 순제작비 1억2000만원의 독립영화 ‘야구소녀’가 개봉 1주일 만에 2만 관객을 넘긴 데 이어 3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코로나19로 극장에 관객이 사라져 버린 상황에서 거둔 작지만 의미 있는 성취다.

이미지 원본보기‘야구소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구소녀’(감독 최윤태)는 29일까지 누적관객 2만9079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 날인 지난 18일 4173명으로 출발한 ‘야구소녀’는 개봉 3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개봉 7일 만인 24일 2만 관객, 그리고 개봉 12일 만인 29일 3만 관객 돌파를 앞뒀다.

‘야구소녀’를 본 관객의 만족지수는 높다. 최근 개봉한 영화들 중에서도 선두에 있다. 29일 오후 기준으로 포털 ‘네이버영화’의 평점에서 관람객 평점이 9.46점을, CGV홈페이지 실관람평지수에서 96%를 기록했다. 윤성은 평론가는 “여성 스포츠 선수의 프로 데뷔를 다룬 여성 성장 영화라는 소재 면에서 3만명을 동원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여성 영화임에도 관람객의 성비가 4:6 정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점도 눈여겨볼 요소다”라고 짚었다.

‘야구소녀’는 ‘천재’지만 ‘여자’여서 프로 입단이 쉽지 않은 고교생 선수가 현실의 벽을 넘어서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고교 야구부의 유일한 여성인 주수인이라는 인물을 통해서 젠더 이슈를 짚지만, 큰 틀은 편견에 맞서서 꿈을 향해 정진하는 성장담이다. 영화는 꿈꾸는 모든 청춘들을 위한 이야기로 폭넓은 공감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주인공을 응원하는 동안 자신도 응원과 위로를 받았다고 얘기한다. “사람들이 내 미래를 어떻게 알아요? 나도 모르는데” “전 해보지도 않고 포기 안 해요” “제 꿈은 무모한 게 아니라 확실한 거예요” 등 수인의 대사는 영화에 대한 호평에 힘입어 곱씹어지고 있다.

‘야구소녀’는 개봉 전 영화제를 통해 일찌감치 영화 팬의 마음을 훔친 작품이다. 이 영화는 지난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고, 주연을 연기한 이주영은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독립스타상을 수상했다.

‘야구소녀’는 실제 모델이 있다는 점도 관심을 모은다. 감독은 국내 여자 야구선수 1호 안향미, 최연소 여자 야구 국가대표 김라경 등을 모델로 영화감독을 꿈꿔온 자신의 사연도 녹여 주수인을 완성했다.

독립영화지만 이주영뿐 아니라 드라마 ‘비밀의 숲’ ‘60일, 지정생존자’로 얼굴을 알린 이준혁, 영화 ‘증인’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친근한 염혜란,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송영규, ‘구르미 그린 달빛’의 곽동연 등 화려한 출연진도 매력을 끄는 요소다. 이준혁과 염혜란은 코치와 엄마로 분해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게끔 하는 캐릭터로, 송영규과 곽동연은 딸과 친구의 꿈을 끝가지 응원하는 캐릭터로 공감과 재미를 높였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서동주 인스타그램

방송인 겸 변호사 서동주의 신작 에세이 ‘샌프란시스코 이방인’에 그의 아버지인 방송인 서세원과의 일화가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책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살해’ 등을 거론한 자극적인 보도가 지속하자 서동주는 “책 내용은 내 일기인 만큼 자극적이지 않고 무서운 단어도 들어있지 않다”며 속상한 심경을 전했다.

서동주의 두번째 에세이 ‘샌프란시스코 이방인’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지난달 29일부터 그의 아버지 서세원과의 일화에 관심이 쏠렸다. 에세이에 서동주가 서세원과 절연하게 된 이유를 비롯해 이혼 후 변호사로 새 인생을 살게 되기까지의 시간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서동주는 책에서 스스로를 ‘빛 좋은 개살구’로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정폭력을 겪고 내면에 상처로 가득 찼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책을 통해 “MIT를 졸업한 뒤 귀국하고 싶었지만 교수가 되기를 원하는 아빠의 강요에 어쩔 수 없이 와튼 스쿨에 진학했다”고 고백한다.

책에는 이런 내용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빠 앞에서는 ‘생계형 거짓말’을 일삼았다. 아빠는 어디에 숨기든 결국에는 일기장을 찾아냈다. 그 내용에 따라 나를 혼냈기에 그냥 아무런 글을 쓰지 않는 편이 나았다. 일기를 영어로 쓰면 영어를 하는 후배에게, 일어로 쓰면 일어를 하는 지인에게 번역시켜가며 내용을 확인했다.”

“아빠는 내가 엄마와 아빠의 이혼을 종용한다면서 매일 미국에 있는 나에게 전화를 했다. 전화의 내용은 한결같았다. 아빠는 분이 풀릴 때까지 저주와 욕을 뱉어냈다.”동행복권파워볼

다만 서동주는 ‘살해’ 같은 자극적인 단어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책이 다음 주에 출간되면 알게 되겠지만 내용은 자극적이지 않다”며 “살해니 뭐니 그런 무서운 단어는 들어가 있지 않다. 기사가 쓸데없이 자극적으로 난 걸 보고 속상해서 밤새 한숨도 못 잤다”고 썼다. 그러면서 “이미 오해는 퍼질 만큼 퍼졌겠지만 눈물이 난다”며 “차라리 책이 빨리 나오길”이라고 적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