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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코로나 대응 매뉴얼 발표


7월 말 개막을 준비하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법을 규정한 2020시즌 매뉴얼을 30일(한국 시각) 발표했다. 선수나 코치, 심판 등 야구 관계자 누구나 서로 거리를 두고 접촉하지 않는 ‘6피트 룰’이 핵심이다.

경기 전 양 팀 코치진은 직접 만나지 않고 모바일 장비를 통해 라인업을 주고받는다. 경기에 안 뛰는 선수와 구단 직원들은 최소 6피트(약 1.8m) 이상 거리를 두고 관중석에 앉아야 한다. MLB 사무국은 메이저리그 선수와 심판 사이 거리도 항상 6피트 이상 유지하도록 강조했다. 출루한 주자도 주루 코치와 거리를 둬야 한다. 만약 감독이나 선수가 항의하려고 심판에게 1.8m 이내로 다가갈 경우 징계를 받는다. 더그아웃에서의 하이파이브나 포옹 등 스킨십도 금물이다.

타액 관리에도 민감하다. 경기장에서 침이나 해바라기 씨 뱉어내기, 흡연 등 타액이 퍼질 수 있는 행위에는 벌금 및 경기 출전 정지 처분까지 내려진다. 투수들은 물기가 있는 천을 뒷주머니에 넣고 마운드에 오를 수 있는데, 이는 공에 침을 바르고 투구하는 습관이 있는 투수들이 침 대신 수건의 물기를 활용하도록 한 조처다. 경기 도중 선수 여러 명의 손을 거친 공은 즉각 폐기된다. 경기장 샤워도 금지다. 선수들은 경기가 끝나면 지정된 구단 차량을 타고 숙소로 이동해 샤워해야 한다.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은 매일 수시로 체온을 재고,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도 매주 받는다.

코로나로 이동에 제한이 생기면서 양대 리그 개념도 사라졌다. 각 팀은 지역별로 묶여 같은 리그 팀끼리 40경기씩, 다른 리그 팀끼리 20경기씩 총 60경기를 치른다. 내셔널리그 소속 구단들도 올해는 지명 타자 제도를 시행한다. MLB 사무국은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연장에 돌입하면 무사 2루 상황에서 경기하는 ‘승부치기’를 도입하고, 투수 한 명이 타자를 셋 이상 상대하도록 했다.

미국 내 방역 상황이 개선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무국이 리그 개막을 강행하자 건강을 염려하는 선수들은 불참 선언을 하고 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워싱턴 내셔널스의 라이언 짐머맨(36)과 조 로스(27)가 가족의 안전을 이유로 불참을 발표했고, 마이크 리크(3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이언 데즈먼드(35·콜로라도 로키스) 등도 시즌을 포기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코로나 고위험군에 속한 60세 이상 코치 두 명을 올 시즌 선수단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양지혜 기자]

지난달 29일 길리어드사와 무상공급 계약체결
중앙의료원에 요청시 중앙임상위서 대상 결정
무상공급 물량 우선 공급..”8월 이후 가격협상”

[포스터시티=AP/뉴시스] 미국의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2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데 효과를 보인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를 사용 가격을 2340달러(280만원)로 책정했다. 사진은 지난4월30일 캘리포니아주 포스터시티에 위치한 길리어드사의 전경. 2020.6.30.
[포스터시티=AP/뉴시스] 미국의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2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데 효과를 보인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를 사용 가격을 2340달러(280만원)로 책정했다. 사진은 지난4월30일 캘리포니아주 포스터시티에 위치한 길리어드사의 전경. 2020.6.30.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질병관리본부(질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제로 특례 수입이 결정된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Remdesivir)를 1일부터 공급한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로 체내에 침투한 바이러스의 유전 물질 복제를 막는 방식으로 바이러스를 억제한다. 애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 효능을 입증하지 못하다가 최근 코로나19 환자 대상 임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주도로 미국 등 전 세계 10개국 73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연구 결과 렘데시비르를 투여한 치료군은 회복시간이 11일, 위약을 투여한 치료군은 15일로, 렘데시비르를 투여하면 회복시간이 31% 빨랐다.

지난달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특례수입을 결정한 후 질본은 지난달 29일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유)와 국내 도입 협의를 통해 의약품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렘데시비르는 아직 국내에 정식 허가되지 않았지만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관계 부처장이 요청하면 식약처장이 수입자를 통해 수입할 수 있도록 특례 수입 절차를 두고 있다.

질본은 길리어드사로부터 일정 물량을 무상으로 공급받은 상태로 도입 물량 등에 대해선 계약조건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렘데시비르를 투약받을 수 있는 환자는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로 제한된다. 구체적으로 ▲흉부엑스선(CXR) 또는 CT 상 폐렴 소견 ▲산소포화도(Room air PaO2) 94% 이하 ▲산소치료를 시행하는 사람(Low flow, High flow, 기계호흡, 에크모) ▲증상발생 후 10일이 경과되지 않는 환자 등 4가지 조건에 모두 해당해야 한다.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에서 투약 신청과 투약 대상자 선정과 환자 모니터링 등 관리 업무를 위탁받은 국립중앙의료원에 의약품 공급을 요청하면 중앙의료원이 필요시 신종 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에 자문을 요청해 투약 대상자를 결정한다.

5일(6병) 투여가 원칙이다. 필요시 5일 연장할 수 있지만 전체 투여 기간은 최대 10일로 제한한다.

정은경 질본 본부장은 “렘데시비르의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해 국내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함께 계속 협력을 하는 등 치료제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선 7월까지는 무상 공급을 통해 확보된 물량을 우선 사용한다. 일정 수준 물량이 확보된 만큼 중증환자 수가 감소한다면 7월 이후에도 렘데시비르를 공급할 수 있다. 가격 협상은 길리어드사와 미국간 협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 8월 이후 시작될 것으로 질본은 보고 있다.

렘데시비르 제약사인 미국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의 의료 지원을 받는 환자가 정상치료 시 사용하는 렘데시비르의 가격을 2340달러(280여만원)로 책정했다. 정상치료는 환자 1명이 6일 동안 하루 한 병씩 렘데시비르를 투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렘데시비르 하루 치료비는 390달러(47만원)인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조희연-박원순 공동 기자회견 열고 ‘학교뉴딜’ 제안
노후학교 881개교 1366동 개축에 21조원 재원 소요
10년간 매년 17개교씩 매년 47개교 구축 ‘장기과제’
“서울에서 건설분야 6만개 일자리 창출 가능할 것”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제2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6.30.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제2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6.30.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정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가 30년 이상 노후된 학교 건물을 10년간 연차적으로 전면 리모델링 또는 개축하는 ‘학교 현대화 뉴딜’을 공동으로 제안했다. 10년간 일부 학교를 개축하는데 8조6000억원 규모의 예산이 들어가며, 이를 통해 일자리 6만개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실시간파워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학교 현대화 뉴딜, 미래를 담는 학교'(미담학교)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양 기관은 미담학교 프로젝트를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한국판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포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미담학교’는 스마트·그린·공유 뉴딜의 3가지 의제를 노후학교의 개축 또는 리모델링에 담아 학교 전체를 개조하자는 학교시설 현대화 사업 프로젝트로 정의됐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 30년이 넘은 건물이 있는 노후학교가 전체의 66%에 달한다. 양 기관은 30년이 넘은 노후 교사(校舍) 1366동(881교)를 대상으로 잡았다.

10년간 이 중 37%인 325개교에 대해 연차적으로 학교별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전반기 5년은 매년 17개교씩, 후반기 5년은 매년 47개교씩 구축한다.

사업비 규모는 추산 8조6000억원 규모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건설분야에 약 6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주민들이 학교 시설을 이용하도록 하는 학교 복합화시설(지하주차장, 돌봄교실, 방과후활동, 수영장 등)과 연계하면 이들 시설을 운영하는 일자리도 추가될 것으로 봤다.

조 교육감은 “노후시설 증가에 따라 교육환경개선 예산은 2015년 대비 매년 26%씩 증가하여 지난해만 노후시설 교육환경개선사업에 6627억 원의 예산이 집행됐다”며 “사업은 방수, 창호, 외벽개선 등 분절적으로 추진됐고 단순보수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그는 “노후학교 시설개선은 단순보수를 넘어 학교 단위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방향으로 전환돼야 한다”며 “코로나 시대에 요구되는 국가 패러다임의 전환을 선도하는 한국판 뉴딜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조범동 재판과 무관하게 선고할 수 있지만 중요 참고 사항
모순된 결론 나올 경우 항소심에서 병합 심리 가능성도

[연합]
[연합]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조국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 씨 재판에서 정경심 교수의 횡령 혐의 공범관계가 부정되면서 향후 정 교수의 재판에서도 같은 결론이 내려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부장 소병석)는 30일 특정 경제범죄 등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조씨에게 징역 4년에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조 씨의 횡령 금액 72억원을 모두 유죄판결하면서도, 사모펀드에 돈을 댄 정 교수가 횡령에 가담하지는 않은 것으로 결론냈다.

정 교수 사건을 심리 중인 재판부는 이 결론과 무관하게 선고할 수 있지만, 정 교수가 조 씨와 10억원대 자금을 주고받은 내역이 단순 채무관계라는 판단이 나오면서 이 결론과 상반되는 판결을 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는 “조국 일가 재판에서 가장 중대한 사안이었던 사모펀드 관련 혐의에서 조 씨와 정 교수의 연결고리가 끊어졌다는 것은 정 교수에 대한 재판이 진행중인 검찰에 큰 부담을 줄 것”이라며 “사실상 조씨의 재판이 잘못됐다는 결과가 나와야 하는데 쉽지 않아 보인다”고 했다.

다만 조 씨 재판부는 정 교수에게 공모관계를 인정하지 않은 것이 무죄를 단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재판부는 “조씨의 범죄사실 확정을 위해 공범 성립여부를 판단했지만 그에 대한 판단은 제한적이고 잠정적인 판단일 수 밖에 없다”며 “기속력도 없고 기판력도 없다”고 설명했다.

만약 조씨와 정 교수간의 혐의에 대해 각각의 재판부에서 모순된 판결을 내릴 경우에는 항소심에서 두 사건을 묶어 처리할 가능성도 있다. 한 현직 부장판사는 “정 교수의 재판에서 공모혐의가 유죄로 판단돼 항소심에 올라가는 경우 항소심 재판부가 병합의 필요성 여부를 신중히 판단할 것”이라며 “만약 항소심에서도 병합이 되지 않고 서로 다른 결론이 나는 경우에는 결국 대법원이 이를 정리해 줄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조씨 재판에서 꼭 조 전 장관 부부에게 유리한 결론만 나온 것은 아니다. 재판부는 조 전 장관이 재산을 허위 신고해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한 혐의와, 허위 계약서로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 심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두고 “비난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정 교수의 증거인멸 혐의도 사실상 인정했다. “조씨는 ‘코링크PE에서 자료가 드러나면 큰일난다’는 정경심의 전화를 받고, 이상훈 전 코링크 대표와 협의해 정 교수의 동생과 관련된 정보나 서류를 은닉하거나 폐기하도록 해 업무상 횡령, 공직자윤리법 위반 등 관련 증거를 인멸하도록 교사했다”는 게 재판부 판단이다.

조씨가 받은 혐의는 총 19개다. 이중 18개 혐의에 대해 유죄, 혹은 일부 유죄 판결이 내려졌고, 횡령·배임 금액은 총 72억6000여만원에 달했다.

접촉자 156명은 검사서 모두 음성 판정

30일 오후 대전 동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스1
30일 오후 대전 동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스1

등교수업 시작 후 교내에서 학생들 간 접촉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파된 사례가 대전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천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 2명을 포함한 4명이 전날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1명인 대전 120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115번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이다.

115번 확진자가 지난 22∼24일 등교했을 때 접촉했다. 학내에서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된 전국 첫 사례다.

다른 반 학생인 121번 확진자는 115번 확진자와 같은 합기도 체육관을 다니면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115번 확진자의 동급생 가운데 추가 감염자가 나오자 이 학교 5학년 학생 모두를 검사키로 했다.

앞서 115번 확진자와 같은 반 25명과 체육관에서 함께 운동한 51명 등 156명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는 다행이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방역 당국은 115번 확진자와 함께 그의 형인 충남중 3학년 학생(114번 확진자)까지 확진 판정을 받자 이들 형제 집 주변인 동구 효동·천동·가오동에 있는 학원·교습소 91곳과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체육도장 16곳 등 모두 107곳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다음 달 5일까지 유치원을 휴원하고 초·중·고교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것도 교육청에 요청했다. 

114·115번 확진자 형제는 앞서 대전 동구 판암 장로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가 감염된 113번(여) 확진자의 아들이다.

시는 113번 환자가 원장으로 재직중인 어린이집을 포함해 대전시내 1200여개소에 이르는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 다음달 5일까지 휴원에 들어갔다.

다행이 이 환자와 접촉한  교회 신도와 어린이집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대전=임정재 기자 jjim61@segye.com

[앵커]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가 32명으로 늘어나는 등, 수도권 교회에서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교회를 통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먼저 정 기자가 나가 있는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곳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는 최소 32명입니다.

어제 오후에 새로 추가된 확진자는 경기도 성남시 고등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 씨입니다.

A 씨는 왕성교회 관련 최초 확진자가 예배를 본 지난달 21일 교회에 갔던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자가격리된 상태에서 어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26일 청년부 소속 31살 여성 신도가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데,

보건 당국은 지금까지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감염 경로를 직장 4곳과 학교 2곳, 학원과 호텔 등 8개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에서만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가 총 4명이 나왔는데,

지난달 29일 경기 시흥시 거주 3세 여아의 확진 판정도 왕성교회 관련 n차 감염 사례입니다.

이 3세 여아는 30대 남성인 아버지를 통해 감염됐는데, 이 남성과 현대카드 사옥 같은 층에서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가 근무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앵커]

다른 수도권 교회에서도 확진 사례가 추가로 나오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경기 수원중앙침례교회 신도와 접촉한 50대 남성이 어제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감염자가 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경기 수원시 인계동에 사는 50대 남성이 감염된 건데요.

이 남성은 지난달 29일 확진된 60대 중앙침례교회 여성 신도와 신도의 남편과 접촉한 뒤 어제 감염됐습니다.

어젯밤 수원시는 중앙침례교회 교인인 60대 여성의 동선을 공개했는데, 증상발현일에 사우나에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60대 여성 A 씨는 기침 등 증상이 시작된 지난달 22일 수원시 탑동에 있는 ‘현대 보석 불가마사우나’를 방문했는데 지금까지 해당 사우나에서 확진자가 2명이 파악됐습니다.

수원시는 사우나 이용객 출입명부를 확인하면서 확진자 이동경로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안양 주영광교회 관련 확진자는 23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어제까지 방역당국이 새로 파악한 확진자는 1명뿐이지만 관련 감염 경로가 11개로 집계돼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여전합니다.

이 가운데 용인시 SLC양지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나오자 보건당국은 관계자 130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앞에서 YTN 정현우[junghw504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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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대전 동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스1
30일 오후 대전 동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스1

등교수업 시작 후 교내에서 학생들 간 접촉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파된 사례가 대전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천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 2명을 포함한 4명이 전날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1명인 대전 120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115번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이다.

115번 확진자가 지난 22∼24일 등교했을 때 접촉했다. 학내에서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된 전국 첫 사례다.

다른 반 학생인 121번 확진자는 115번 확진자와 같은 합기도 체육관을 다니면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115번 확진자의 동급생 가운데 추가 감염자가 나오자 이 학교 5학년 학생 모두를 검사키로 했다.

앞서 115번 확진자와 같은 반 25명과 체육관에서 함께 운동한 51명 등 156명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는 다행이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방역 당국은 115번 확진자와 함께 그의 형인 충남중 3학년 학생(114번 확진자)까지 확진 판정을 받자 이들 형제 집 주변인 동구 효동·천동·가오동에 있는 학원·교습소 91곳과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체육도장 16곳 등 모두 107곳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다음 달 5일까지 유치원을 휴원하고 초·중·고교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것도 교육청에 요청했다. 

114·115번 확진자 형제는 앞서 대전 동구 판암 장로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가 감염된 113번(여) 확진자의 아들이다.

시는 113번 환자가 원장으로 재직중인 어린이집을 포함해 대전시내 1200여개소에 이르는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 다음달 5일까지 휴원에 들어갔다.

다행이 이 환자와 접촉한  교회 신도와 어린이집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대전=임정재 기자 jjim61@segye.com

방역 폐쇄 사무실 낮엔 다단계거점 밤엔 도박장 의심 정황
방문자 장년층 이상..오피스텔 다른 공간도 노령층 방문 잦아

확진자들 모임 가진 광주 금양오피스텔 10층 사무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확진자들 모임 가진 광주 금양오피스텔 10층 사무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박철홍 정회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원으로 지목된 광주 동구 금양오피스텔에서 확진자들이 마스크 없이 밀착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광주 37번과 43번 확진자가 금양오피스텔 10층 사무실에서 만난 지난달 25일 오후 모두 6명의 방문자가 이곳에서 모임을 가졌다.

당국이 건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들은 전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에서 수 시간 사무실 안에 함께 머물렀다.

이들 6명 가운데 1명은 금양오피스텔 8층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모임이 있었던 10층 사무실에는 방역 당국의 소독·일시 폐쇄 조처가 이뤄지기 전까지 6명이 더 드나들었다.

해당 10층 사무실은 낮에는 다단계 업체의 영업 거점, 밤에는 도박장으로 이용됐다는 의심 정황이 나온다.

당국은 증언 등을 통해 이러한 정황을 포착했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이부자리만 펴면 잠도 잘 수 있어서 사무실 겸 숙소로 쓰였다는 증언도 당국은 확보했다.

10층 해당 사무실에는 방 번호를 알리는 팻말을 제외하고 어떤 종류의 정보 안내문도 붙어 있지 않다.

이곳을 드나든 사람들의 연령대는 50대 장년층이나 60대 이상 고령층이 많다고 전해졌다.

금양오피스텔에는 다른 층에도 금융 다단계와 연관성이 의심되는 사무실이 입주했다고 알려졌다.

광주 동구 금양오피스텔 건물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 동구 금양오피스텔 건물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무실 공간을 활용한 사찰도 운영 중인데 하루 30명 안팎의 신도가 오간다고 건물 관계자는 설명했다.

금융 다단계 의심 사무실과 사찰의 방문자 모두 장년층 이상 연령대라고 건물 관계자는 덧붙였다.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속출한 지난달 27일부터 금양오피스텔과 관련한 환자는 현재까지 누적 8명이다.

이들은 모두 10층 사무실에서 모임을 가진 37·43번 확진자와 밀착 접촉해 보건 당국의 역학조사 대상자에 포함됐다.

동구에 사는 60대 여성인 50번 확진자도 아직은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으나 금양오피스텔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7일부터 발생한 23명의 광주지역 확진자 가운데 6명은 동구 광륵사와 관련성이 확인됐다.

해피뷰병원 입원 환자인 45번 확진자, 그와 함께 제주도를 여행한 일행 4명도 코로나19 감염자 명단에 포함됐다.

북구 주민인 42번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마땅히 밝혀지지 않는 이른바 ‘깜깜이 감염’ 의심 사례로 분류된다.

42번 확진자는 아파트 단지 내 작은 도서관에서 청소 업무를 맡았는데 연결고리가 이어지는 추가 확진 사례는 아직 없다.

코로나19 감염경로 미궁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코로나19 감염경로 미궁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이밖에 동구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한 북구 주민도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4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46번 확진자는 증상이 나타나고 나서 교회 예배에 참석하고 노인 돌봄 업무를 이어가 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해외에서 입국한 38번 확진자는 보건 당국 관계자를 제외하고 밀착 접촉한 사람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에서는 여수에 거주하는 70대 남성과 40대 아들이 광주 43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파악됐다.

접촉자의 가족까지 모두 7명이 검사를 받았는데 진단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이들의 자녀가 다니는 중학교와 초등학교, 어린이집은 하루 동안 원격 수업을 진행했다.

minu21@yna.co.kr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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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 상생촉구 회견하는 전교조 충남지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교육공동체 상생촉구 회견하는 전교조 충남지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전교조 충남지부는 1일 “교원평가의 무리한 시행은 수업과 방역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연일 고군분투하고 있는 교사의 교육 활동을 심각하게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며 충남교육청에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전면 유예를 촉구했다.

전교조는 이날 “교원들이 교원평가를 받으려면 교육 활동 소개에서부터 공개수업 준비, 자기평가서 작성 등 무수한 업무를 해야 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교원평가 업무가 진행된다면 형식적인 업무추진 결과만 남아 비정상적인 교원평가로 귀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코로나19 발생으로 교육 활동과 학교 운영에 중대한 차질이 발생한 만큼 교육청은 관련 규칙에 따라 올해 교원평가를 전면 유예할 수 있다”며 “교육청이 지금 할 일은 평가가 아니라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 보장된 가운데 정상적인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전지부 [전교조 대전지부 홈페이지 캡처]
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전지부 [전교조 대전지부 홈페이지 캡처]

이어 “교육청이 유명무실한 교원평가 업무를 강행하는 것은 교사를 두 번 죽이는 꼴이 된다”며 “즉각 평가를 유예하고 교육부에 건의해 최우선 교육 적폐로 꼽히는 교원평가를 즉각 폐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교조 대전지부도 이날 ‘올해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논평을 냈다.

이 단체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학부모 연수조차 이루어지지 못했고,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를 위한 격주(일)제 등교 상황에서 학부모들의 교원 평가를 위한 공개수업 참관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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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박지성(39)에게 ‘구단주’라는 역할이 주어지면 어떤 팀이 꾸려질까. 이 흥미로운 질문에 박지성이 직접 대답했다.

최근 국내로 들어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박지성은 대한축구협회(KFA)가 운영하는 K3·K4리그 방송의 ‘랜선 팬사인회’에 참석했다. KFA가 미리 팬들로부터 받은 질문들을 박문성 해설위원이 전달하면 박지성이 답하는 순서로 사인회가 진행됐다. 또한 KFA는 구독 이벤트를 열어 유니폼 및 축구공, 모자에 박지성 친필 사인을 담아 선물로 내걸었다.

KFA는 ‘K3·K4리그 팀의 구단주가 된다’는 가정 하에 팀 스쿼드를 꾸리는 게임을 진행했다. 구단주라고 해서 아무나 영입할 수는 없는 현실. 박지성은 자금 100억원 안에서 선수 11명, 감독 1명을 골라야 했다. 선수단 11명 중에는 현역 K3·K4리거 1명을 뽑아야 하는 ‘홈그로운’ 제도가 있었다. 감독 선임에 드는 비용은 없었다.

영입 후보에 오른 선수들의 실력은 전성기 기준으로 잡았다. 그중 메시, 지단, 박지성, 말디니, 부폰은 가장 비싼 20억으로 설정했다. 박지성은 “내가 메시랑 동급이라고? 이거 이상한데”라면서 고개를 젓기도 했다.

공격수 리스트의 루니, 차범근, 손흥민은 15억, 안정환은 10억, 미드필더에는 스콜스, 피를로 15억, 기성용, 구자철 10억, 이강인과 문준호(지난해 K3 MVP)는 5억으로 매겼다. 수비수에는 퍼디난드 15억, 에브라, 홍명보, 이영표, 김태영이 10억, K3에서 국가대표로 성장한 박지수는 5억으로 설정했다. 골키퍼는 반데사르 15억, 노이어, 이운재 10억, 신의손 5억이라는 조건이 붙었다.

박지성 구단주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는 가장 먼저 골키퍼 신의손을 택했다. 그는 “K리그 레전드다. 자기관리도 잘해서 선수 생활을 오래하신 분이다. 반데사르, (이)운재형은 비싸다”고 설명했다. 수비수를 고를 때는 “에브라는 자기를 안 뽑으면 삐친다. 피지컬도 강하고 점프도 높다. 오른쪽에는 (이)영표형을 넣겠다”고 말했다.

중앙 수비로는 김태영, 박지수를 배치했다. 미드필더에는 기성용을 먼저 세운 뒤 이강인과 문준호를 앞에 놓았다. “(기)성용이가 뒤에서 커버해주면 든든하다”는 게 박지성 구단주의 설명. 공격진은 손흥민, 안정환, 차범근으로 구성했다. 박 구단주는 공격수들을 뽑으면서 “빈틈이 없다”며 만족했다.

끝으로 감독 선임이 이어졌다. 감독 후보에는 알렉스 퍼거슨(맨유), 거스 히딩크(2002 한국 대표팀, PSV에인트호번), 해리 레드냅(QPR), 허정무(2010 한국 대표팀), 박항서(2002 아시안게임) 감독이 있었다.

박 구단주는 크게 고민하지 않고 박항서 감독을 뽑았다. 그에 대한 설명으로 “2002 부산 아시안게임 때 박항서 감독이 팀을 이끌었다. 그때 너무 죄송했다. 제가 일본 J리그에서 뛰고 있었는데 소속팀 사정상 대회 8강부터 합류했다. 그래서 이 선수단으로 감독 한번 해보시라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서 “퍼거슨 감독과 히딩크 감독 중 한 명을 뽑으면 다른 한 분이 애매해진다. 허정무 감독님은 월드컵에도 나갔다. 레드냅 감독은 (안 뽑은 이유를) 말하지 않아도 잘 알 것”이라는 말로 구단주 설정을 마무리했다. 박지성 구단주의 선수단 선발 영상은 K3·K4리그 채널을 통해 1일 오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박지성의 ‘내가 구단주라면?’ 스쿼드(괄호 안은 설정된 가치)

FW: 손흥민(15억), 안정환(10억), 차범근(15억)

MF: 문준호(5억), 기성용(10억), 이강인(5억)

DF: 에브라(10억), 김태영(10억), 박지수(5억), 이영표(10억)

GK: 신의손(5억)

감독: 박항서

(베스트 일레븐)

‘5+5.’

전북 현대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스폰서 제안을 거절했다. 계약 기간과 계약 금액 모두 국내 프로축구 시장의 규모를 고려하면 파격에 가까웠으나, 그 파격을 거절했다. 실로 파격적 거절이다.

전북은 지난해 10월부터 아디다스와 스폰서 관련 협상을 벌였다. 아디다스는 국내 프로축구단 중 두 곳과 협상했는데, 그중 한 팀이 전북이었다. 전북으로서는 국내 최고 구단으로서의 지위를 인정받은 기분 좋은 일이었다.

그런데 협상은 지지부진했다. 반년이 넘도록 실효를 거두지 못했고, 하루 전인 6월 30일이 데드라인이었다. 데드라인에선 전북의 결정은 “No”였다. 전북은 지난 6월 30일 아디다스 측에 최종적으로 스폰서 제의를 거절한다고 전달했다.

의아한 건 아디다스의 제안이 상상 이상으로 파격적이었다는 데 있다. 아디다스는 기본 5년에 전북이 원할 경우 5년을 더 연장할 수 있다는 파격적 제안을 했다. 연간 후원 금액도 국내 최고 수준이었다. 전북과 함께 제안한 다른 구단의 연간 후원 금액에 두 배에 가까웠다. 전북으로서는 마다할 이유가 없는 제안인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북은 고개를 가로저었다.네임드파워볼

외형상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굳이 이유를 찾자면 현재 스폰서십을 유지하고 있는 험멜과의 의리다. 그러나 이미 10년 넘게 의리를 지켰고, 아디다스의 제안 규모와 브랜드 파워 및 상징성을 생각하면 거절의 이유로는 타당해 보이지 않는다. 스폰서라는 게 구단의 지위나 위상과 비례함을 고려하면 더 그렇다.

국내 스포츠 용품 시장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아디다스는 전북과 계약을 성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전북도 아디다스와 긴 협상을 통해 당초 제안보다 더 조건을 이끌어 냈다. 그런데 마지막에 별 이유 없이 안 하겠다고 하니, 아디다스로서는 자신들을 데리고 논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 것이다”라고 전하며 의아스러움을 표출했다.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고, 그 이유에 따른 선택이 뒤따른다. 하다못해 밥을 먹을 때도, 밥 먼저 먹을 건지 반찬 먼저 맛볼 것인지 선택한다. 그런데 전북의 이번 결정은 정말 이유를 찾을 수 없다. 국내 프로축구 시장이 조금씩 커지고 있는 요즘, 전북이란 K리그 대표 구단이 그 시장의 팽창을 애써 억누른 느낌이 들어 아쉽기만 하다.

글=손병하 기자(bluekorea@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02 월드컵 포르투갈전 결승골을 넣은 박지성의 세리머니. 히딩크 감독, 박항서 코치, 김태영(7번)이 함께 기뻐하고 있다.

구스타보 엔리케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브라질 공격수 구스타보 엔리케(26)가 전북 현대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의 SC 코린티안스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스타보에 대한 전북의 제안을 수락했다. 이에 우리 구단은 구스타보가 팀을 떠나 전북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러 가게 됨을 알리는 바다. 임대 중인 구단 SC 인터나시오날 또한 딜에 동의했다”라고 전했다.파워사다리

이어 “이적 과정은 진행 중이다. 메디컬 테스트를 남겨두고 있는 구스타보는 이를 통과하고, 한국에서 건강 관련 지침을 따르게 된 뒤 마무리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구스타보는 1994년 생으로 복수 유럽 클럽도 관심을 보이던 준척급 공격수다. 코린티안스에서는 69경기에 나서 15골을 득점한 바 있다. 

사진=SC 코린티안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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